아이에게 그림책 읽어 주다가 내가 더 빠져들어 읽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길을 잃어 헤매는 순간마다 짠하고 나타나 해답을 보여주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을 울렸던 그림 한 장면, 대사 한마디의 감동을 독자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각자의 펜을 가지고 글동네에 모여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소중한 이야기, 잊지 못할 사연, 희망과 감사의 이야기 등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이 감흥을 나누고자 전자책 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동네북 작가들의 글의 공통점은 따뜻함과 희망입니다. 따뜻한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이루는 세상을 그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