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연은 평강 집안 제1 맏손 큰 꿈나무. 서글서글 좋은 성격 동생들의 모범 언니. 연구하는 공부 자세 몸에 흠뻑 배어있다.
뛰기부터 몸놀림이 부드럽고 날렵하여 어딜 가나 앞장서서 이끌면서 잘도 한다.
나타나듯 공부 잘해 만점 맞기 단골일세. 다정다감 우애롭고 어버이 맘 밝게 한다.
― 〈머리글〉
조중묵은 충남 예산 신양에서 첫울음 / 중책 군 복무 군단장 차 운전 2년 반 / 묵묵히 봉제 회사 재활용업체 장기근무 // 황윤석은 명경·태호 알뜰살뜰 잘도 키워 / 윤택한 삶 다름없이 단란 가정 이루어서 / 석안 유심 밝은 집안 튼실하게 이어가리
― 머리글 〈조중묵 ❚ 황윤석〉